풍요로운 삶을 마치며......
여승훈 목사님과 12월부터 시작한 풍요로운 삶이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들을 채워 이렇게 끝맺음의 여운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시간을 떠올려보면 그저 익숙하지 못한 토론식 수업형태로 두근거림과 떨림을 넘어선 두려움의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차차 시간이 지날수록 목사님의 깊은 질문들이 저의 영적생활에 많은 도전을 주었습니다. 신앙인이라면 너무나 당연히 알아야 했던 영접에 대한 구체적 의미를 되짚어 생각해봐야 했 고, 영적 깨달음과 변화된 삶이 균형을 이루어야겠다 생각하며 나의 모습을 직시하여 파악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교회안에서 한몸이라는 것을 가슴에 새기며 지금 우리 교역자들의 관계가 얼마나 친밀한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어 감동이 흘러 넘쳤고, 이러한 친밀함이 성도들에게도 전달되어 지리라는 믿음의 확신까지 생겼습니다.
사탄의 활동으로 악해져 버린 세상.. 그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성도들이 영적 무감각과 불신들로 넘어져가고 있는데 경건의 훈련들을 통해 예수만이 세상을 이길 힘이라는 것을 반드시 알려야겠구나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고 나와 늘 함께 동행 해 주신다는 말씀의 확신이 오늘 우리가 변함없이 해야하는 전도와 양육의 밑거름이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나를 향한 마음을 깨닫게 해 주신 여승훈목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귀한 깨달음을 가슴에 품고 주님 만나는 그날까지 귀한 청지기 사명 잘 감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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