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예수님이 생각하시는 교회입니다

[TEE, 풍요로운 삶을 마치고 / 박영준 목사 / 뉴욕 하늘샘 교회 / C&MA]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기다리는 것은 다름 아닌 방학일 것이다. 이유는 당연한 것이지만 학교를 안가도 되기 때문이다. 
내 막둥이는 자기는 언제 방학하냐고? 묻던데.. 나도 마찬가지다. 풍요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언제 끝나지?’ 하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처음에 감독님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것이 어느덧 마지막 수업이다. 처음에 이것을 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었다.
없었다면 거짓일 것이다. 하지만 조만간 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해야 하기에 이왕이면 총회에서 하는 것이고, 교재 선택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아 흔쾌히 허락은 했는데 막상 교재를 보니 이것으로 공부가 될까? 하는 의문도 가지게 되었다. 


첫 장을 넘기면서 너무 쉽다는 인간적인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유는 정답도 적혀 있었고 인간적인 면에서 시간이 없으면 정답보고 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하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 나의 짧은 생각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진지하게 대하지 않고 그저 어려워야 성경 공부가 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하면서 
‘아! 성경공부라고 해서 굳이 어려운 것을 선택할 이유가 없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쉽게 생각하게 되지만 내용이 우리 신앙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개의 문제, 구원의 문제, 순종과 중생 등 정말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쉽게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인데 수 없이 설교 시간을 통해서 전달 되었던 내용들인데 새삼 ‘풍요로운 삶’ 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깨닫게 되었다. 

더욱이 매과 마다 토의 질의 문제가 나에게는 새롭게 다가왔다. 토의 질의 문제를 통해서 더 깊이 알게 되었다. 
토의 질의 문제를 풀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고, 깨닫게 되었다. (이를 통해서 나에게는 설교 자료로도 활용 되었습니다. ^^) 


더욱이 여승훈 목사님이 매일 같이 보내주시는 묵상 말씀과 함께 나의 삶과 신앙을 다져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힘들었던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시간 문제였습니다. 늦은 시간에 끝나 다음 날 새벽예배 때문에 힘들었던 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 제외하고 나에게 유익한 시간들이었기에 오늘 마지막 시간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방법을 좀 더 배우고 그리고 이제 우리 교회에도 실천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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