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예수님이 생각하시는 교회입니다

그리운 얼굴


25-6년전, 신대원 공부를 하면서 마음에 두고 있었던 귀한 목사님이 한분 계셨습니다.

한국에서 규모 있는 교회를 시무 하시다가 특별한 계기로 미국에 공부차 오셨던

분이었습니다. 


저와는 학위 과정이 다른긴 하였지만 중복되는 과목에서는 함께 수업을

받았습니다. “모범”이라는 용어가 가장 잘 어울릴 정도로 공부뿐 아니라 모든면에서

모범적이었습니다.


학위 공부를 마치시고 청빙받아 가실줄 알았는데 목사님과 사모님 두분이 쌩 개척을

하였습니다. 당시 한사람 한사람 전도하던 이야기를 들려 주셨던 내용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 목사님을 2주전에 맥도날드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개척 하면서 겪었던 많은 어려움들을 회상 하시면서 나누어 주셨습니다. 매우 감동적인

이야기 하나를 들었습니다. 40여년간 사역을 해 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개척하던

시기였지만 가장 보람있고, 가장 의미있고, 가장 감사 하였고, 목회자로서 가장 진실할수

있었던 시기가 한사람 한사람 전도하며 교회를 세워가던 개척하던때였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지난 주중에 전화를 주셨습니다. 저를 만난 날 부터 사모님과 함께 우리 보배로운

교회를 위하여 매일 기도하기 시작 하였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2023년 상반기동안

우리 보배로운 교회와 함께 하기 시작한 교우우분들을 헤아려 보면서 가슴이 뭉클

하였습니다.


Trust in the Lord forever 여호와를 영원토록 신뢰하라 for the Lord God is an

everlasting Rock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한 반석이시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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