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스리랑카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전길수 선교사님이 뷔에나팍에 위치한 한빛 교회에서 목사 안수식을 가졌습니다. 전길수 선교사님은 심홍섭 목사님과 심재원사모님으로부터 TEE 훈련을 받았고 저와는 약 1년전부터 TEE의 첫 과정인 “풍요로운 삶” 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두번째 과정인 풍요로운 빛 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전길수 선교사님은 스리랑카에서 바나바 훈련 사역원의 담당자로 사역 하면서 TEE 사역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풍요로운 삶 교재를 심홍섭 목사님을 통해서 TEE 본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서 스리랑카 현지어인 “싱할라어”로 번역을 하여서 출판 하였습니다. “싱할라어”로 스리랑카 현지 지도자들에 대한 양육 훈련이진행중에 있습니다.
풍요로운 삶에 이어서 풍요로운 빛 과정도 “싱할라어”로 출판하기 위하여 번역 중에 있습니다. 한 나라의 부족언어로 TEE 과목이 번역이 되어 양육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그 어떤 웅장하고 화려한 선교 사역 보고 보다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스리랑카 현지 지도자및 일반 현지인들의 영혼을 세우는 양육 사역의 기초를 마련하였다는점에서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아울러서 전길수 선교사님은 올해 10월에 교회 개척을 공식적으로 시작하기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20여년간 담임목회를 하면서 많은 선교사님들의 다양한 선교보고를 받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영혼을 거듭나게 하고 영혼을 양육하여 세우는 사역에 대한 보고 받기를 참으로 목말라 했습니다. 그런데 전길수선교사님이 바로 그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쁩니다.
우리 교회에게 부여된 TEE 사역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다시금 새겨 보았습니다. 7월 11일(월)에 시작하는 풍요로운 삶 과정에는 14분의 목회자및 선교사님들이 신청 하였습니다. 그 가운데는 아틀란타 지역에서 오랫동안 대표적인 교회로 널리 알려진 담임목사님 부부가 훈련에 임하게 됩니다. 교우 여러분들의 기도 지원이 절실히 필요 합니다. 어제 목사 안수 받은 전길수 선교사님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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