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스펄전과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에게서 영향을 받은 폴 워셔 목사님은 “당신은 이 세상에 속고 있다” “그런 기독교는 없다” 등 격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서 구원에 이르는 복음이 무엇인지를 알리는데 진력하고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는 번영 복음을 추종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십시오! 하나님 자체가 복이라는 사실을 모릅니까?”라는 말로 도전 합니다.
폴 워셔 목사님은 현대 교회들을 향해서 몇 가지 숙제를 던졌습니다. 먼저 솔직하게 우리가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직시하는 것입니다. 현재 무엇을 갈망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과 복음을 정말 갈망 하고 있습니까? 지금까지 알고 있고 믿고 있는 복음이 정말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바로 그 복음 맞습니까? 그 복음을 알고자 치열하게 반복적으로 공부하기를 사모 합니까?
다음으로 던진 숙제는 생명을 걸고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폴 워셔 목사님은 그리스도인들은 성경 읽기를 간절히 사모하는자가 되어야 하며 1년에 한 번이라도 성경을 체계적으로 읽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또 다른 숙제는 언제나 지난 2000여년간의 교회 역사를 생각하며 거기서 답을 찾는 것입니다. 교회사를 공부하면서 오랜 교회 역사 가운데 나타나는 참된 하나님의 백성이 갖는 공통점이 무엇인지를 숙고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매일의 삶 속에서 번영과 명성, 성공이라는 우상숭배를 타파하며 하나님 자체만을 원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지나온 교회사를 되돌아 보면 물질적 풍요는 결코 하나님의 자녀들을 거룩하게 세워주지 못했습니다.
지상에 많은 교회들이 있지만 그 가운데는 진정한 교회‘라고 불리기 어려운 교회들도 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 자체를 즐거워 하기 보다는 하나님 외에 다른 요소들을 더욱 즐거워 하는 시대 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자체를 갈망하며 즐거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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