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풍요로운삶 2과를 통해 회개에 대해 배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단순히 행동의 변화로만 충분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의 변화로부터 오는 행동이라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행동의 변화만 포커스하다보면 마치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자 철저하게 율법을 지켰던 바리새인과 같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마음의 변화의 시작은 제 자신의 노력 이전에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죄악된 마음, 굳어진 마음들은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으로만 온전히 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더욱 더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 아내와 아들을 향한 제 부족한 행동들이 예수님의 마음으로부터 근본적으로 변화될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풍요로운삶 과정을 2과까지 마치면서 느낀 점은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깨닫고 이를 나의 삶에 그대로 적용할 때 말씀이 삶의 변화로 이어지기 쉽게 된다는 점입니다.


깊이 있는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들과 내 삶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 보게 도와주는 적용 질문들 덕분에 말씀의 깨달음과 풍성한 나눔이 가능해지는것 같습니다. 풍요로운삶 과정을 통해 진정으로 말씀 안에서 삶이 풍요로워지는 경험을 하게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