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일하는 현장에서 누구와 함께 일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실수 있겠습니까? 만약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일을 진행 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아마 두통약을 먹어야 될지도 모를 정도로 머리가 아파 올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오늘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믿을만하고 신뢰할만한 동역자 한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분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로마서 8장 28절은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자들에게는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합력하여'라는 동사의 주어는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28절 이전에 26절에서 성령 하나님이 성도의 연약함을 돕는다고 말하고 있고 27절에서는 성령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이 거센 풍랑이 일어나는 바다를 주목할때는 주님을 주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유령으로 보았습니다.
만약 우리가 연약하여진 현실의 이슈들만을 주목하게 된다면 우리의 최고의 동역자가 되시는 성령 하나님을 결코 볼수 없게 되고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한시도 놓치지 않고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뜻대로 간구 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28절 말씀을 계속 보십시요. '모든것이 합력하여'라는 말씀에서 ‘모든것’이란 무엇입니까? ‘모든것’은 우리가 삶에서 겪는 연약한 모든 상황을 모두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직장의 어려움과 가정의 어려움과 비지니스의 어려움과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으로 인한 어려움과 질병으로 인한 어려움 등 표면적으로 나쁘게 보이는 모든 상황들을 성령 하나님은 선으로 바꾸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길래 성령 하나님께서 이런 수고를 하시는 것입니까? 28절 시작부분은 '하나님을 사랑하는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말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자 곧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뜻입니다. 뒤 이어서 8장 끝 부분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자들의 확실한 안전에 대해 강력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내가 확신 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주 예수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8:38-39).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라는 사실을 어떻게 확인할수 있습니까? 한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고백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자들임에 틀림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받은자라는 사실을 가장 확실하게 증거해 주는 분 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 우리의 연약함을 함께 감당해 주고 계시는 최고의 동역자 되시는 성령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 하십시요.
특히 우리가 고난 가운데 있을때 성령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섬세하게 역사하고 하십니다. 심지어는 우리가 너무 힘들어서 한마디 기도를 하지 못한채 탄식하고 있을때에 성령 하나님은 그 탄식 소리까지도 들으시고 이해 하시고 아십니다.
때로는 주변 상황이 우리를 침몰시키는것 같으나 결코 침몰될수 없는 분명한 이유는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도우시는 우리의 최고의 동역자 되시는 성령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 입니다. 그러므로 탄식하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더라도 결코 낙심 하거나 좌절 하지 마시고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담대히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이렇게 외치고 선포하며 나갑시다: 예수님은 나의 하나님, 나의 구세주, 나의 삶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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