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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 Sunday’보다는 ‘Resurrection Sunday’


“왜’Easter’이라 하지 말고 ‘Resurrection’이라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성경적 관점에서 대답하자면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Easter’라는 단어는 성경적 용어가 아니라 어원적으로는 고대 이방 종교의 봄 축제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Easter’이라는 개념이 세속적인 축제의 상징으로 가득 차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라는 복음의 핵심이 가려질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에 ‘Resurrection’은 신약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가리킬 때 사용되는 명확한 용어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와 함께 구속사의 언약 성취의 중요한 사건으로 보고 이 부활이 신자의 의롭다 하심과 새 생명의 근거가 된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속적이고 이방적인 색채가 짙은 ‘Easter’이라는 말보다는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 자체를 정확히 가리키는 ‘Resurrection’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더 신학적이고 바람직합니다. 

이는 단지 단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중심에 두고 믿고 고백하는지를 드러내는 신앙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Easter Sunday’보다는 ‘Resurrection Sunday’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우리의 신앙 고백이 보다 성경적이고 복음 중심적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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