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예수님이 생각하시는 교회입니다

[파라과이 인디언 선교지 이기준 선교사님으로 부터 온 편지]




샬롬! 그간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가족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저희들은 선교지 도착 후 혹시나 염려가 되어서 충분한 시간 갖고 격리 기간을 마치고 1월 24일에 브라질로 가서 코비드 검사를 하였는데 결과가 양성으로 나와서 다시 격리 기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3차 접종을 마치고 와서 상태는 심하지 않게 진행되는 것 같아 감사하며 회복을 위해 기도 합니다. 

이곳은 확산이 매우 빨라 주민 50-60%가 감염 되어 조심스러워 조심을 많이 했으나 이곳 환경이 옛날 동대문과 청계천 같은 밀집된 환경이라 더욱 위험한 것 같습니다. 


코비드 위험과 겹쳐 40년 만의 무더위가 40도로 계속 이어져 외출이 거의 불가 할 정도에서 격리 기간을 잘 마첬는데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다행히 인디언 마을에 들어가는 것을 자제 하게 되어 우리로 인해 인디언 마을 집단 감염을 막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사도바울의 선교사역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며 결단합니다.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22-24)


계속적인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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