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어제 토요일 이른 새벽 시간에 도쿄 대학에 객원 교수로 있으면서 일본 선교사로 헌신하고 있는 한정미 선교사님으로 부터 기도 부탁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기도 부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사님, 샬롬~ 늘 부족한 저와 일본을 위해 기도로 마음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 오전 예배후에 노구치 소이치로(50대, 남성)상에게 복음을 제시합니다. 

노구치 소이치로 상은 최금숙 음악 전도사님의 남편 분으로, 최금숙 전도사님은 유학 시절 때부터 저의 신앙의 멘토이십니다만, 노구치 소이치로 상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주시사 내일 복음제시를 통해 노구치 소이치로 상이 구원의 확신을 가질 뿐만 아니라 노구치 미요코 어머니에게도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런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 요청을 거의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보내 오고 있습니다. 저는 목회자로서 그 어떤 기도 부탁 보다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 부탁을 받을 때 가장 뜨거운 감사를 경험하곤 합니다. 모든 사역의 목표가 되고 삶의 목표가 되는 것은 잃어버린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우리 주님의 목표이며 비젼 입니다.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거나 교회를 출석하다가 출석하지 않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기도 요청을 해 주셔서 그 영혼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며 관심을 갖기를 원합니다. 저는 보배로운 교회 사역과 함께 매일 새벽마다 다짐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기도'와 '기다림' 입니다. 주님은 이미 역사하심을 보여 주셨고, 지금도 보여 주고 계시며, 앞으로도 보여 주실 것이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