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E를 율하교회 사모님께서 추천해 주시고 권유해 주셨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이런저런 핑계로 사양했었는데 집요할 정도로 적극적인 권유에 못이겨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강의를 들으며 왜 이토록 권유를 하셨는지를 깨닫게 되었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먼저 성령 하나님께서 회의감에 빠진 저를 대사명의 말씀으로 이끌어 주시며 복음의 진수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성령님께서 스승이 되셔서 친히 저를 가르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감격이 잊혀지기 전에 풍요로운 삶을 배우는 중에 곧바로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풍요로운 삶 양육과정을 개설하여 시행하며 교우들과 더욱 풍성한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양육을 인도하면서 나 자신이 가장 큰 가르침과 은혜를 받게 되어 너무나 좋고 목회사역에 큰 동력을 얻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성경을 한 눈에’를 배우면서 성경을 보는 안목이 더욱 쉽고 체계적으로 열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성경 66권이 하나님 사랑의 결정체인 구속사로 일목요연하게 이어지는 것을 목도하면서 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지를 성령께서 더욱 깊이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가장 확실하게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성경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접속되는 것”이라고 하신 목사님의 말씀이 강의가 거듭되면서 체득되어지고 저로 하여금 성경을 바로 보고 분별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성경이라는 전체의 숲도 보면서 숲속에 한그루 한그루 나무도 세밀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성경이 구속사라는 큰 흐름속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전개되는 것을 보면서 성경속 이야기가 성경속에만 국한 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나와 세우신 교회에 주시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며 그 언약의 말씀이 삶으로 이어지고 성취되는 은혜를 누리게 되어 기쁩니다.
‘성경을 한 눈에’ 강의까지 들으면서 지금까지 배우고 깨달은 바가 많은데 앞으로 작은 목자의 삶이라는 주제로 여섯 권의 교재를 배우게 된다고 하니 하나님의말씀은 캐내면 캐낼수록 더 많이 나오는 보화와 같은 것 같아 앞으로 여정이 너무나 기대가 되어 가슴이 벅찹니다.
복음의 말씀이 구원받아야 할 불신자나 초신자뿐 아니라 당연히 복음을 믿고 안다는 목회자인 저에게 가장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승리로 인한 감격과 구원의 기쁨이 내게 가장 필요하며 그 감격과 기쁨이 점차 회복되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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