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에 선생님이 이름 한번 불러주시면 선생님의 부름을 받은 아이는 선생님이 내 이름을 부르고 나를 선택해주셨다는 특별함에 감복하여 어깨를 으쓱하며 하찮은 심부름이라 할지라도 기쁜 마음으로 뛰어갔다오곤 했습니다.
대사명의 말씀을 읊조리다보면 이 장면과 함께 또 한장면이 떠오릅니다. 부모님이 자식에게 무엇인가 임무를 주면서 다 준비해 놓았으니 하라는대로 하기만 하라고 하면서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연락 하라고 어깨를 두드려 주시는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떠오릅니다.
하물며 하나님이 부르시고 하나님이 임무를 주셨는데 얼마나 귀하고 황송한 부르심일까요?
TEE, 풍요로운 삶 과정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공부하는동안 동일하게 느꼈던 마음은 자녀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따뜻하고 애틋한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에 의해 선택받는다는 것과 그분에 의해 나의 이름이 불리워진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고 귀한것인지 다시한번 감사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복음 1:12)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귄세가
되었다는것이 얼마나 엄청난 사실인가를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엄청난 은총을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것을 잊어 버리고 작은 일에 낙심하고 상처를 받는 제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아버지 없는 아이처럼 살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됨의 특권을 누리며 진정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것을 다짐해 봅니다.
지난 주에 드디어 20여명의 성도들이 풍요로운 삶을 시작하였는데 첫 시간부터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은혜가 놀라웠습니다. 풍요로운 삶 공부의 간결함과 지속적인 반복 실습이 성도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였고, 한사람 한사람이 직접 읽고 삶을 나누며 펜으로 쓰는 모습들이 정말 신선하고 귀한 은혜가 되었습니다^^
이구동성으로 풍요로운 삶 공부를 시작한 성도들이 재미 있다는 반응을 보여서 감사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가 TEE 양육 과정을 통하여 더욱 견고히 성장하고 대사명을 완수해가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기대 합니다. 너무나 감사 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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