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홀로코스트 이후의 최악의 유대인 학살이라 할 정도의 사건이 하마스 테러집단에 의해 일어났습니다.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잔인한 학살이 일어났습니다. 키부츠에 있던 한 남성이 아내와 통화를 한 이후 몇 분 후에 남성 옆에 있던 어린 딸이 엄마에게 “아빠가 살해 당했어요” 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스라엘 군대가 하마스 집단을 응징하기 위해서 가자 지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들은 두가지 관점을 균형있게 유지 하여야 합니다. 첫째는 하마스 테러집단이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학살한 것과 하마스 집단을 응징하기 위한 이스라엘 군대의 공격을 동일시 해서는 안됩니다.

하마스 집단은 일방적인 학살이었다면 이스라엘 군대는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차원에서 하마스 테러 집단을 응징하는 공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이스라엘 군대는 하마스 테러 집단에 대한 응징 그 이상을 벗어나서 보복으로 치닫게 된다면 역사는 언제든지 또다시 되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 하여야 합니다.

세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스라엘 사태를 바라보며 더욱 중요하게 기도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땅에 있는 유대인 크리스천들과 가자 지구안에 있는 팔레스타인 크리스천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임을 잊지 않고 그리스도를 위하여는 살기도 하지만 죽기도 할 수 있는 순교자의 정신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나갈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