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예수님이 생각하시는 교회입니다

[이동진 목사 / 큐리오스 교회(워싱턴주)/풍요로운 삶을 마친 소감문 ] 



C&MA 한인총의 감독님의 권면과 자칫 깊은 영적침체에 대한 우려로 나는 여승훈 목사님이 진행하시는 “풍요로운 삶”이라는 성경공부과정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횟수를 지나면서 알게 된 사실은 풍요로운 삶이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을 전달하는 성경공부나 어떤 기술적인 비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하고 달라서 성경말씀을 우리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발견하였고, 적어도 적용에 있어서 오류와 문제점들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더욱이 개척한 지 10년이 되었는데, 교회가 양적인 측면에서 부흥하기는커녕 최악의 상태로 치 달았다. 
또한 나 자신은 교회를 처음 창립했을 때 결연함과 깊은 뜻과 의지는 퇴색되었고, 
약간의 자괴감과 방향과 목표가 혼란스러운 지경이 된 때에 이 풍요로운 삶을 시작하였다. 

어쨌든 일단 무조건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시작하였고, 한 시간 한 시간 지나면서 흩어진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여목사님의 세상을 향한 전도의 열정에 도전도 받고, 영적 성숙에 너무 초점을 맞추었던 나의 불안전성을 발견하고
또한 전도와 선교에 대한 불씨가 옮겨왔다.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큰 변화는 없지만, 분명히 내 안에 성령께서 일하심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앞의 일은 모른다. 
그렇지만 성령께 순종 하려고 한다. 다른 이들을 향하여 “풍요로운 삶”으로 성경공부를 곧 시작할 것이고,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노방전도를 하려고 준비중이다. 이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시려는 지 나는 모른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하시니 나도 믿음으로 순종할 것이다. 


지금까지 여승훈 목사님의 격려와 인도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도와 격려로 목사님의 전도의 열정과 성령 충만함이 내게도 있기를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TOP